[비즈니스포스트] SGI서울보증이 시스템 장애로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후속조치를 취한다.

SGI서울보증은 14일부터 발생한 시스템 장애에 따른 피해 구제를 목표로 ‘피해신고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SGI서울보증 시스템 장애 보상전담 '피해신고센터' 운영, 피해액 전액 보상

▲ SGI서울보증이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피해신고센터는 피해사례 접수부터 보상 가능성 상담까지 응대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시스템 장애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기업은 누구나 전화로 피해 사실을 신고할 수 있다.

SGI서울보증은 피해신고센터는 피해신청이 없을 때까지 무기한 운영할 방침을 세웠다. 그리고 신고내용을 검토해 사실관계가 확인되고 피해 금액이 확정되면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한 건의 피해도 빠짐없이 보상하겠다는 각오로 전담센터를 설치했고 추후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온 마음을 다해 고객 응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